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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미치다/주식 정보

코덱스 인버스 레버리지 투자를 조심해야하는 이유 5가지

안녕하세요 주식 블로거 주성치 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의 주식 지수가 날로 상승하고 코스피는 1900대를 넘어서고 코스닥은 640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라는 악재가 주식시장에 폭락을 가져와서 코스피 코스닥 할 거 없이 전 세계의 주식지수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치 보다 더 큰 하락을 불러왔고 국제 유가 , 원자재 , 수출 , 무역등의 엄청난 악영향을 끼쳤고 세계의 각 나라가 다른 국가의 입국을 거부하며 언택트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나오고 언택트 관련주가 급등하고 컨택트 관련주는 폭락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점점 회복하는 사람이 생기고 확진자 수가 줄어듬에 따라 점점 주가가 제자리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빠른 회복을 하였고 세계 주가시장 영향을 끼치는 부분에서 가장 먼저 악재를 경험하고 주가가 회복하는 다른 나라의 주가를 주도하는 선도자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회복하고 있는 와중에 요즘 주위에서 인버스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인버스 ETF를 매수하기 전에 코덱스 인버스 , 인버스 레버리지의 기능과 인버스 , 레버리지 ETF를 함부로 

타면 안되는 이유 5가지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1. 지수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코덱스 인버스 레버리지 지수 자체를 예측하는 것 자체는 불가능한 일 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자체를 예측한다는 의미가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분야 경제 , 조선 , 자동차 , 반도체 , 원자재 , 외식업 등등 이런 분야들 모든 것을 포괄해서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앞으로 오를 것이다. 내릴 것이다. 예측을 하는 것인데 이렇게 예측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 산업 분야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 조차 버거운 일 입니다. 한 산업 분야의 모든 기업의 영업이익에 대한 분석과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앞으로 산업 분야 모든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느냐 감소하느냐 예측 하는 것 자체도 매우 버거운 일이고 그래서 증권사에서도 자동차면 자동차 5G면 5G 같이 각 분야별로 애널리스트가 정해져 있는 것도 그 이유 입니다. 

 

 

 

 

2. Short 포지션은 한 순간이다.

 

주식에는 Short 과 Long Position 두 가지 포지션이 존재 합니다. Short 은 공매도 같은 지수가 하락하는 것에다 투자를 하는 것이고 Long 포지션은 지수가 상승하는것에 투자 하는 것 입니다. Short 포지션과 Long 포지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수가 떨어지는 것을 예측하는 Short 포지션은 한 순간 훅 떨어지기 때문에 그 한 순간을 예측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반대로 그 순간을 맞추지 못하면 큰 돈을 잃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위 사진에 표시 된 부분은 2000년대 초 버블 닷컴과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경제 위기때의 미국 S&P500 지수 입니다. 위에 차트에서 보이시듯이 Short 포지션 때에는 순식간에 떨어지고 나중에는 V자형 반등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기를 맞추면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맞추지 못하면 실패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3. 변수가 많다.

 

 

 

과거의 경제위기를 겪은 우리와 정부는 가능한 경제위기를 일어나지 않게 하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와 중앙은행에서는 양적완화 , 질적완화 등 투자자들의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의 경제 완화 정책을 펼칩니다. 이런 정부의 지원 정책이 경제위기를 극복 할 수도 실패 할 수도 있지만 인버스 투자에 변동성을 줄 요소입니다.

 

 

 

 

 

뉴스 또한 변동성을 줄 수 있는 요소 중에 하나 입니다. 정부의 정책이나 뉴스같은 이러한 변동성들이 있기 때문에 인버스 투자에서도 뉴스를 주시해야 합니다. 

 

 

 

 

4. 물타기가 힘들다.

 

 

코덱스 인버스 , 인버스 레버리지 같은 경우에는 한 순간에 훅 떨어지기 때문에 물타기가 힘이 듭니다. 

다우나 나스닥 지수들을 봐도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차트이기 때문에 인버스로 물타기를 하면 물론 할 수는 있겠지만 차트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번 떨어지면 다시 지수 하락을 기다리는 건 좋지 못한 생각입니다. 경제가 어떻게 될 지 예측은 불가능한 요소이지만 물타기를 하는 것보다는 손절을 해야만 합니다.

 

 

 

 

 

5. 장기투자가 힘들다.

 

 

현재 거래 되고 있는 모든 ETF 상품이 그러하듯이 ETF 상품의 지수 조정은 증권사 직원의 수작업으로 이어집니다. 투자자들의 매수 매도 창을 받기위해서 호가창을 넣고 빼고를 반복하고 이로 인해서 실제 지수와 ETF지수의 괴리가 생길 수 밖에 없고 이러한 괴리는 자연스럽게 투자자들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검정 곡선을 코스피 코스닥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빨간색 선이 증권사 직원들이 맞추는 ETF 금액 설정 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기간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특히나 인버스 레버리지 같은 X2 X3 상품 같은 경우는 계속 가지고 있으면 가지고 있을수록 점점 손해를 보게 됩니다.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의 슈카월드님의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 편에 누구나 이해가 가능하도록 설명이 아주 잘 해주셨습니다. 

 

https://youtu.be/VyJzRrBCaV0

 

5월 1일 기준 네이버 증권 트렌드 랭킹을 보면 

 

 

 

코덱스 200 선물 인버스 2X 가 상위 5위에 랭크 되어있습니다. 삼프로 tv ETF 특집에 출연했던 삼성자산운용 ETF의 전문가 말을 들어보면 주식시장 이래로 이렇게 ETF 상품이 많이 팔렸던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코덱스 선물 인버스가 2x 같은 레버리지 상품이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의 매수세가 기관 외국인에 비해서 훨씬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예측을 잘하셔서 인버스에 투자를 하시는 것도 좋지만 적어도 인버스를 투자하는 이유 적어도 3가지가 있어야하고 인버스 ETF 레버리지를 장기적으로 들고 있으면 안된다는 최소한의 정보를 알아보고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힘들게 일해서 번 소중한 돈을 제 블로그를 읽으시는 모든 독자님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셔서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절주절 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패 없는 투자 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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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